한눈에 보는 자동차 공급망

원주민들은 오랫동안 토지와 세계 천연자원의 청지기 역할을 해왔습니다. 전기 전환에 필요한 자원의 절반 이상이 원주민의 땅이나 그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주민은 자결권을 가지며 자신의 땅과 영토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와 활동에 대해 자유로운 사전 인지 동의(Free, Prior, and Informed Consent)를 제공하거나 보류할 권리가 있습니다.

Far too often, projects linked to auto supply chains are conducted on Indigenous Peoples’ territories without their consent, sometimes even displacing them from their ancestral lands. Extractive projects also pollute their resources, which affects these communities’ right to food, water, livelihoods, and culture. An equitable supply chain must respect Indigenous Peoples’ right to self-determination and Free, Prior and Informed Consent. 

알루미늄과 철강을 생산하려면 다량의 보크사이트와 철광석이 필요합니다.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이러한 광물뿐만 아니라 코발트, 니켈, 리튬, 망간, 아연, 구리 등 전환에 필수적인 광물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광물 중 일부는 무력 분쟁, 폭력, 강제 노동 또는 기타 인권 및 환경 침해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공급되며, 종종 이러한 분쟁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An equitable supply chain requires ongoing, proactive, and reactive due diligence processes. Automakers can leverage their position as major mineral buyers to drive up mining standards that safeguard the environment and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s, workers and local communities.

Responsible mineral sourcing also entails ensuring greater transparency and disclosure on the minerals used in automakers’ supply chains, their risks and their impacts, from mining to smelting and refining all the way through to manufacturing.

Finally, automakers need to reduce the demand for primary materials, which can be achieved through interventions such as  increased recycling, material efficiency strategies, decreasing the size of EV batteries,  and research and development into less mineral-intensive battery chemistries. 

광부부터 알루미늄 공장 직원, 차량 조립 근로자까지 자동차 공급망의 모든 부분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자동차 공급망에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차별, 강제 노동, 저임금, 불안전한 근무 환경을 용인하는 기업들이 넘쳐납니다. 공급망 전반에 걸쳐 근로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국제노동기구(ILO) 가 선언한 직장에서의 기본 원칙과 권리에 따르면, 공정한 일터를 위해서는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의 실질적인 인정, 모든 형태의 강제 또는 강요에 의한 노동의 철폐, 아동노동의 실질적인 폐지, 고용 및 직업에 대한 차별 철폐,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등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자체 사업장과 공급망 전반에 걸쳐 이러한 기본 원칙과 권리가 지켜지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