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비교
총점
Environment
인권
리더보드 요약
첫 리더보드 평가에서 동아시아 최고의 자동차 제조사로 평가받은 닛산은 올해도 순위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현대에 추월당한 데 이어, 올해는 가장 낮은 성과를 보여 준 기업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 전체 점수표 가운데 7개 지표에서만 점수 상승을 보였고, 그 결과 평가 순위가 기아와 지리에 역전돼 11위에서 13위로 내려섰다.
특히, 닛산은 배터리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하위 항목에서 4%P의 점수를 받는 데 그쳤다. 이는 평가 대상 18개사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철강 및 알루미늄 관련 하위 항목에서는 각각 11%P로 조금 더 나은 성적을 얻었는데, 이는 철강과 알루미늄 공급망에 대한 탈탄소화 노력에서 제한적이나마 개선을 보였기 때문이다. 닛산은 공급망의 탈탄소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취했는데, 책임 있는 철강(ResposbileSteel), 스틸제로, 퍼스트무버 연합 등 여러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인권과 관련한 부문에서는 형편없는 성과를 나타냈다. 닛산은 네 개의 하위 항목 가운데 단 두 지표에서만 점수가 향상됐고, 특정 항목에서는 오히려 퇴보를 보여줬다. 그 결과, 그렇지 않아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던 성과가 더욱 악화됐다. 인권 부문의 순위가 11위에서 15위로 하락했는데, 이는 SAIC, GAC, BYD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것이다.
주요 조사 결과
- 자사의 2050년 탄소 중립 목표에 2030년까지의 중기 목표를 추가했다. 그러나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공급 체인에 대한 세분화한 배출량 감축 목표를 내놓지 못했다.
- 올해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부문 하위 항목에서 아무런 점수 개선을 보여주지 못한 기업은 GAC를 제외하면 닛산뿐이다.
- 배터리의 지속가능성에 관한 하위 항목에서 뒤처진 성과를 보여주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배터리 재활용 관련 모든 지표에서 0점을 기록했다. 닛산은 일본 자동차 제조협회(JAMA)가 수립한 공동 계획에 따른 폐쇄 루프 재활용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 인권 실사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공개하는 수준이 대단히 낮다. 인권 위험 식별 방법과 같은 일부 항목에서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 닛산은 2017년 이래 주요한 인권 위험 평가를 수행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공개하지 않았다.
- 분쟁 및 고위험 지역(CAHRAs)에서 생산되는 광물 및 금속에 적용되는 광물 조달의 책임성 정책을 수립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이 공급사들에 대한 실질적인 요구사항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며, 공급망에 있어서 실질적인 영향도 미미하다.
- 원주민의 권리에 관해 계속 최악의 점수를 받고 있다. 이 부문에서 0%P라는 평가를 벗어나기 위한 조치를 전혀 내놓지 않았다.
- 국제노동기구(ILO)의 노동자 기본권 선언을 준수하고, 본사 차원에서 노동자들과 단체 협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 권익에 관한 다른 지표에서는 모두 낙제점을 받았다.
점수 분석
탈화석연료 & 환경
일반적인
철강
알루미늄
철강
Compare by year
인권 & 책임 있는 조달
일반적인
광물 추출
Indigenous' Rights
Workers' Rights
Compare by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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